극지연구소는 홍종국 박사가 지난 1일 부로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홍종국 박사(50)는 극지연구소 부소장, 연구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7년 대한지구물리학회와 한국물리탐사학회가 통합해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로 창립된 후 15년 동안 총무이사, 수석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학회를 국내외에 인정받는 중견학회로 성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는 고체지구물리학과 지구물리탐사 등 관련 응용분야 학문과 기술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국가경제 및 국민의 질 높은 삶을 추구하는데 기여하고자 설립됐으며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홍박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올해부터 오는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홍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학회 활동을 정상화시키고 다양한 사회분야에 기여하며 영향력 있고 내실 있는 학회로 성장 시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