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지원센터, 설경을 즐기며 힐링이 된 외국인캠프 진행

  • 등록 2023.01.10 10: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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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지원센터가 지난 7일과 8일 1박 2일로 13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국립횡성숲체원과 함께하는 외국인캠프를 진행했다.


미션임파서블 게임에서는 조별로 나누어 지도를 보면서 숲체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스탬프를 찍는 미션에 임했다.


미션을 하면서 강원도의 아름다운 설경에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전등갓 만들기 시간을 통해 가족들과 예쁜 등을 만드는 추억을 남겼다.


특히 가족레크레이션과 강연시간에는 모두를 한마음으로 모아주고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오후 시간을 이용해 숲체원 주변 곳곳에서 가족들과 삼삼오오 사진을 찍으며 행복을 만끽했다.


우쉐팅 씨는 “이번 숲체원 프로그램 너무 좋았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욱 좋았어요. 돌아오는 길에 온천에서 피로를 풀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말했다.


대한외국인지원센터 이종우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은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을 만들기 쉽지 않은데 이번 센터에서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횡성숲체원과 함께하는 외국인캠프는 오는 14일과 15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호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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