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 이승준기자】한국자유총연맹은 1월 2일 오후 4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께 참배하는 것으로 2023년 계묘년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강석호 총재를 비롯한 조직 간부 300여 명은 현충탑 앞에서 태극기를 향해 경례의 예를 취한 뒤 헌화와 분향 및 묵념을 통해 참배했다.
강 총재는 참배를 마치고 국립서울현충원 방명록에 ‘자유민주주의 지킴이 역할을 확실하게 하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기며,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한편, 1954년에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68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연맹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