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이진희 기자】인천시 동구의회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오전 의장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무식에서, 유옥분 의장과 김찬진 동구청장의 신년인사 후 새해를 맞는 의원들의 각오와 덕담이 이어졌다.
유옥분 의장은 “지난 2022년은 우리 동구의회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관내 현안과 이슈를 파악하는 기초 다지기의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이러한 기초 위에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며 “의원들의 풍부한 경험에 정책지원관의 전문성이 더해져 완연한 정책 의회의 모습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의회는 오는 1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개최해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