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성과자료집 발간

  • 등록 2023.01.02 11: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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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문화도시 추진 결실 담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해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과정과 결과를 한데 모은 성과자료집 ‘REC’를 발간해 2일 배포한다.


지난해 시흥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성과자료집 ‘REC’는 수도권 유일의 생태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시흥시의 추진방향인 문화재생(Recycling), 생태문화(Ecology), 문화자치(Citizen),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양하고, 깊어진 생태문화도시 조성의 과정과 민관의 연대, 협력의 결실을 담았다.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 생태문화도시 특성화사업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개발과정’, 폐산업시설 및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시민문화사랑방’, 민관거점 주인장이 주도하는 취미공유 커뮤니티 ‘삼삼오오 문화동네’, 시민과 전문가, 타 지자체와 로컬콘텐츠의 가능성을 논했던 ‘시흥 문화도시 포럼’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국내 최초 ‘비대면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을 마련해 제5회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 우수사례지자체(Best Actions)> 선정, 경력단절 여성의 육아경험을 특정 공연 장르와 결합해 혁신적인 지역일자리 창출로 호평을 받은 ‘시흥엄마배우 육성프로젝트’는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 특별상 수상 등의 과정도 담겨 있어 타 지자체에 관련사업 활용서로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시민들과 더 가까이, 더 깊이 소통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노력했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1년의 과정을 담았다”면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지자체 40여 곳에 그 성과와 과정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 교류할 수 있는 연결고리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사업운영 5년차에 접어드는 시흥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형)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37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시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시흥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선호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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