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대설·한파 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2022.12.24 14:22:19

염화칼슘 1000여 톤 및 취약계층 돌봄 강화 

 

충주시는 23일 신형근 부시장 주재로 대설·한파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해 안전총괄과장, 도로과장, 노인장애인과장, 상수도과장 등 대설·한파 관련 8개 부서장이 함께해 23일 오후부터 예보된 강설과 한파 피해저감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강설에 대비해 이날 오전 중 소금 680톤, 염화칼슘 235톤을 추가 확보해 비치토록 했으며 오는 26일까지 1426톤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강설 시작단계부터 도로과와 읍면동이 합심해 도로와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극심한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한파 취약계층 2075명에 대해 전화와 방문을 통한 건강관리를 실시했다.


농작물 냉해 피해를 포함해 농·축·수산물 피해 저감을 위해 관계보험 홍보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도계량기·수도관 등 수도시설 동파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급수차 2대의 상시 대기 및 24시간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


시는 현재까지 38건의 수도시설 피해 중 36건을 조치완료했고 2건은 현재 조치 중이다.


신형근 부시장은 “연속된 강설과 한파로 제설작업과 한파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말에도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해 관계대책 추진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고훈 기자 atomkoh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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