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두에프앤엘, 연말 맞아 '소아암 치료비 3천만원' 기부해

  • 등록 2022.12.22 14: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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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리미떼두두’와 ‘두두미엘’을 운영하는 (주)두두에프앤엘(대표 이미섭)로부터 소아암 치료비 3천만 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름에 애착용품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doudou'와 ’Fashion & Life style'이라는 의미가 담긴 두두에프앤엘은 연말을 맞아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소아암 어린이에게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생각되어 2018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두두에프앤엘의 누적 후원 기금은 현재 1억 9천만원에 달한다.

 

두두에프앤엘 이미섭 대표는 “연말을 맞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해주신 두두에프앤엘과 이미섭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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