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의원, 2022년 하동군 행안부 하반기 2차 특별교부세 ‘18억원’ 확정

  • 등록 2022.12.22 13: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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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22일 하동군 행정안전부 하반기 2차 특별교부세 총 18억 원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역 간 재정 균형을 위해 중앙정부가 각 지자체에 배분하는 재원이다. 2022년 마지막 행안부 특교가 교부됨에 따라, 하동군에 배정된 올해 예산은 총 50억 원으로 작년 대비 56.2%, 18억 원이 증가했다. 

 

현안 해결과 재난 안전을 위해 배부된 이번 하동군 특교세는 ▲옥종 두양 배수로 개설공사(5억원) ▲하동드림스테이션 조성(13억원)에 투입된다.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는 2006년 태풍 에위니아, 2007년 태풍 나리, 2009년 집중 호우 등 여러 차례 침수 피해가 있었다. 또한, 균열・ 파손・침하 등 배수로 노후화로 기능 장애가 발생하여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옥종면 배수로 개설공사에 5억 원이 편성되면서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폐역된 옛 하동역사 부지에 조성되는 하동드림스테이션은 지상 4층・ 연면적 1천533㎡ 규모의 주민복합공간으로 재탄생되며, 13억 원의 특교세가 투입될 예정이다.

 

아이돌봄센터, 청소년 희망 문화공간, 마을학교, 옛 하동역의 역사를 담은 갤러리와 카페가 입주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이 직접 스마트 온실과 텃밭을 꾸리는‘첫걸음 농장’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 드림스테이션이 완공되면 귀농을 꿈꾸는 젊은 귀농·귀촌인,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은퇴 장년층 등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영제 의원은 “올해 행안부 특별교부세가 작년대비 50% 이상 증액된 만큼, 지역 현안 사업이 한층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하동군민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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