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근 인천 동구의회 부의장,“고향사랑기부제 TF팀 신설 등 집행부 대책 ”질의

  • 등록 2022.12.10 11:30:53
크게보기

 

인천시 동구의회 원태근 부의장(국민의 힘)이 지난 5일 열린 동구의회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관련 집행부의 대책을 물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국가균형발전, 지방자치단체 재정확충을 위해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의 세액을 공제하는 제도다.

 

원 부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 감소 및 인구 유출로 야기되는 지방소멸 위기와 지방재정 격차 해소를 위해 만들어지는 제도로, 본 제도의 시행이 인구 감소로 인해 재정 상황이 열악한 우리 구에 엄청난 호재로 작용될 것이다.”라며, “다만, 우리 구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제도 정비, 출향민 관리, 지자체 간 공동 홍보활동에 더해 특색있는 답례품 마련, 기부자 예우 등을 위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TF팀 신설 등 집행부의 대책을 김찬진 구청장에게 질의했다.

 

6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에 나선 김찬진 구청장은 “답례품 선정위원회, 고향사랑기부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고,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답변을 하였다.

 

한편, 원 부의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외에 △대형행사 안전대책 방안 △만석화수해안산책로 3단계 구간 조성대책도 집행부에 질의했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