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남 국립법무병원장, 제18회 제고인상 수상자 선정

  • 등록 2022.12.05 14: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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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중독 및 치료·재활 분야의 탁월한 업적으로 모교를 빛낸 인물로 인정 받아

 

인천지역 전통의 명문학교로 유명한 인천중·제물포고(이하 인중·제고) 총동창회는 최근 제18회 제고인상 수상자로 조성남 법무부 국립법무병원장(19회)을 선정했다.


제고인상은 제물포고등학교 동문회에서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모교를 빛낸 동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포상이며 동문회의 각 기수를 대표하는 선정위원이 규정에 따른 심사 기준과 수상자 선정 방식, 선정 인원 등을 확정해 이에 따라 최종 후보자 중 수상자를 결정짓는다.


조성남 원장은 마약 등 약물 중독 및 치료·재활 분야에서 국내 손꼽히는 저명한 권위자로 법무부 치료감호소(국립법무병원 전신)소장, 보건복지부 국립공주병원 의료부장 및 국립부곡병원 원장을 비롯해 을지대학교 강남을지병원 원장과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겸임교수, 대한법정신의학회 이사, 한국중독정신의학회 감사 등 민·관·학 분야에서 두루 활동하며 탁월한 업적을 이룸으로써 모교를 빛낸 인사로 인정받았다.


조성남 원장은 오는 10일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인중·제고인의 밤’행사에서 수상을 한다.


한편 박병상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장(20회)도 이번 제고인상 수상자로 함께 선정됐다.


 

김선호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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