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현장방문

  • 등록 2022.10.24 19: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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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적도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영구임대주택 ‘우리집’

 

인천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는 제 282회 임시회 기간 중 10월19~20 1박 2일 일정으로 옹진군 덕적면 일원을 방문해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기관의 업무 분야를 점검했으며, 시 해양환경과, 인천도시공사, 옹진군 덕적면사무소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인천시의회에 건설교통위에 따르면 특히, 다가오는 제283회 정례회 및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 실태를 파악하고 사업의 진행경과 등을 청취해 예산편성 등 주요 계획 수립 시 관련 사항을 참고·반영하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오전에 덕적면 능동자갈마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함께하고 관계자 및 현장수거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쓰레기 집하장으로 이동해 옹진군 덕적면장으로부터 쓰레기 집하장처리 및 운영현황을 보고 받았다. 지난 해 인천시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5,200톤, 2022년 9월 현재 3,241톤으로 이중 덕적도는 214톤 가량을 수거했다. 건설교통위원들은(위원장 임관만) 덕적면 서포리, 북리 등 총 세 곳의 집하장에 대하여 관리실태, 반출주기 등을 점검하며 해양쓰레기 적치로 인한 미관 저해, 악취 발생 등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오후에는 덕적면에 위치한‘우리집’으로 불리는 영구임대주택에 인천도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방문하여 사업 경과보고를 받고 관리 협약 내용 등을 살펴보았다.

 

‘우리집’은 총 대지면적 2,415㎡, 건축면적 618㎡로 지상 2층 건물이며, 덕적면에 입주자 모집 공고일 3개월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등재된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자격을 한정해 현재 29세대 모두 입실한 상태로, 입주민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입주민들은 주차장 확보 등에 대해 건의사항을 제시하였으며, 관련 건의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등에 대하여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에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건설교통위원들은 사회주택의 공급을 계속 확대해 나가는 공급의 취지는 좋으나, 입주자격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 주거 실태 조사 등이 필요하며, 주거 서비스, 사회복지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주체적의 참여의식과 주인의식을 고취시켜 효율적인 주거복지 정책의 실현을 강조했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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