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는 11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20일, 21일 이틀간 관내 주요시설 및 사업장 13개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 사업현장과 시설방문을 통해 사업추진 경과·현황 파악 및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의회는 환경문제와 배다리의 문화적 가치훼손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체됐던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공사현장"을 비롯해 "만석·화수해안산책로", "현대제철·동국제강 고철부두 하역장", "인천연료전지(주)"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운영실태 등을 면밀하게 살펴봤다.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오수연 위원장은 "구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수집한 자료 등을 분석·검토해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