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는 10월20일,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롯데제과를 대상으로 현문현답(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한다) 화재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덕 아이파크의 현문현답 화재 안전 컨설팅은 ▲ 롯데제과 직원들의 소화, 통보, 피난 등 주기적인 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 ▲관계인에게 위험물 저장소 주변 연소 물질 철저히 관리 ▲각 동 앞 공터로 피난이 용이하나, 건물 내부가 복잡해 피난 유도시 유의 등의 교육 및 당부 내용으로 진행됐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롯데제과의 경우 공장 내부가 넓고 복잡해 내부 진입 및 인명 대피에 어려움이 따라 소방력을 적절히 운용하기 위해 사전에 대비를 위한 컨설팅이었다”며, “이러한 대형건축물에서는 정기적인 안전 교육이 재난 발생 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므로 사업체에서도 교육을 등한시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