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0월 8일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진행됐던 포디움가을음악회를 통해 뜻깊은 선물을 후원받았다.
포디움은 소프라노 이강미와 그의 제자들이 이끌어가는 단체로 올해로 벌써 20번째의 가을 음악회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적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회 음악회를 통해 입장료나 화환 대신 라면을 받아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했으며, 이번 20회 연주회로 모인 라면(130box)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더욱 따뜻한 연주회를 마무리했다.
포디움 가을음악회 소프라노 이강미는 “음악회를 통해 나눔을 하게 되어 감사하고 취약계층 및 장애 당사자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 하며 “향후에도 장애인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포디움 소속으로 음악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장애 당사자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