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제126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 4년 만에 열려

  • 등록 2022.10.18 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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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진주전통소싸움경기장에서 개최

 

전국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제126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진주전통소싸움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구제역과 코로나로 인해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300여 두의 힘겨루기 소가 참가할 예정이다. 첫날인 26일 오전 계체 및 대진 추첨 이후 6체급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경기를 시작해 31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현재 100회가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가을 개천예술제 기간에 개최돼왔다. 올해도 10월 축제기간에 전국에서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우수힘겨루기 소가 총 1억1680만 원의 시상금을 걸고 체급별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지역가수의 초청공연과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진주투우협회 이을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국민들이 소힘겨루기 대회를 보면서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10월 축제와 더불어 마음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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