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김정헌 구청장, “글로벌 융합도시 도약하는 새로운 중구 만들 것”

  • 등록 2022.10.13 22: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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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항 재개발 통한 원도심 부활 등 중점 추진…5대 구정 목표 120개 세부 과제 제시 -
- “정책효과 소외되는 구민 없이 적시적기에 신속 추진” 약속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13일 “구민 여러분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글로벌 융합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민선8기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간담회를 열고 “구민 한분 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밀히 살피며 적시적기에 정책효과가 미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김 구청장은 민선8기 주요 비전과 공약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희망의 내항 개발 ▴상생하는 균형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역동적 경제, 미래산업 국제도시 ▴역사와 예술이 융합된 문화관광도시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등 5대 구정목표와 93개 과제 120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특히“원도심과 연계된 내항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여 원도심의 부흥을 이끌겠다”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1·8부두에 아쿠아 콤플렉스 등 다양한 친수 시설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재개발, 재건축도 내항 재개발과 연계하여 인천역·동인천역·도원역 등 역세권 입지를 활용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서울지하철 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직결을 위해 ‘공항철도-9호선 직결 추진을 위한 인천시 군·군 협의체’를 출범시켰다”며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구민께서 원하시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어 “인천역 KTX운행, GTX-D노선 Y형 추진, 제2공항철도 건설 추진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완성을 위해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전체 93개 과제 중 33개 사업, 120개 세부과제 중 46개 세부 사업을 추진·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영종국제도시 내 종합병원 유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초·중·고 설립 추진! 100세 시대, 맞춤형 어르신 평생 교육 지원!, 장애인 및 여성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항장으로 시작해 신포국제시장과 답동성당을 거쳐 동인천, 월미도, 내항, 차이나타운으로 이어지는 가칭) 개항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광회 기자 tokyo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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