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사격팀 황성은 선수, 전국체육대회 은메달 획득

  • 등록 2022.10.13 14: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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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올해 7개 전국대회서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황성은 선수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25m 권총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사격 시즌 마무리의 이번 대회에서는 33명의 각 시도 대표 선수들이 출전하여 우수한 역량을 뽐냈으며, 황성은 선수는 손가락 부상을 이겨내고 은메달이라는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성은 선수는 2016 리우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출전 등 2015~2016 국가대표를 거쳐, 2019년 임실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에 최초 입단하여 2020년, 2022년 국가대표 선수 활동과 다수의 메이저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며 팀내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은 2005년 창단돼 올해 참가한 7개 전국대회에서 개인·단체 우승 4회, 준우승 4회, 3위 3회의 성적을 거두며 임실군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

 

곽민수 임실군청 실업 사격팀 감독은“시즌 내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사격선수단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임실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올 한해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직장 체육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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