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울산시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인천시 소속 고등학교 선수단을 격려했다.
신충식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7일 인천시교육청 본부 상황실을 찾아 인천교육청 관계자 등을 격려한 후 개막식장을 찾아 인천시 고교 대표선수단을 입장을 함께 보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어 다음날 8일에는 울산 중구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19세 이하부 인천고등학교와 제주고등학교의 예선 1차전을 관람하며 직접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경기는 인천고가 3회와 4회 각각 5점과 4점을 뽑으며 제주고를 9-3으로 대파, 응원차 경기장을 찾은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
신충식 위원장은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전국체전에서 인천 고교선수들이 활기차게 경기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 오른다”며 “인천 고교 대표선수들이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달라”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7일간 울산시 일대 73개 경기장에서 19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등 2만여 명의 선수가 49개 종목에 출전해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