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거복지연대, 침수 가구 임시 "긴급주택 입주식" 가져

  • 등록 2022.10.09 04: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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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가구 주거 상향 전 임시 거처 마련해 줘

 

(사)주거복지연대(이사장 남상오)는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어 여관과 지인 집 등을  전전하던 피해 가구에게 관악구 신림동 소재 원룸을 리모델링하여 임시 거처를 마련해 지난 10월 6일 입주식을 가졌다.

 

해당 임시 거처는  화재와 침수 등 천재지변에 의하여 주거위기가 발생한 거주자를 위한 긴급주택으로 사용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웹와치>의 후원으로 (사)주거복지연대가 수탁운영하는 기존 장기미임대주택을 수리하고 빌트인한 주택이다.

 

지난 8월 폭우 침수 피해로 인하여 신림동 인근 반지하에 거주하고 있던 주거복지연대 제공 매입임대주택 입주민들은 생활집기 일부분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두고 긴급대피 후 기존 주거지에서의 생활이 불가능하여 두달여 가까이 모텔과 지인 집을 전전하며 생활하고 있다.

 

이날  임시 거처(긴급주택)에 거주하게 된 입주민 김모씨는 “당장 생계 유지에 바쁘고 경제적인 이유로 지인 집과 여관 등에서 잠도 제대로 못 잤는데, 이제는 편히 잘 수 있겠다”라며“잠시 머무르며 쉴 수 있는 긴급주택을 마련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이사장은 “심각한 비피해를 입고 주거 문제로 마음고생이 심하였을 터인데 긴급주택에 잠시 머물며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라며“빠른 시일내에 임시 거처가 아닌 주거상향에 입주와 긴급주택을 포함한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위해 성심성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주식에는 긴급주택에 거주할 입주민들과 (사)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이사장, 황기룡 사무총장, 동작주거상담소 성동훈 실장이 참석하여 주거상향 안내와 더불어 빌트인 집기사용 방법과 거주안정을 되찾는 데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받은 김치도 함께 전달하였다.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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