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 ‘시민체감환경특별위원회’ 발족회의 가져

  • 등록 2022.09.29 20: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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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은 28일, 당사에서 시당 산하 특별위원회 중 ‘시민체감환경특별위원회’(이하 시환특위) 발족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장 및 주요 위원들을 선정하고 앞으로 펼칠 사업 현안에 대해 토의를 가졌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시환특위’는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정부 출범 후 첫 번째 구성된 정당의 특별위원회다. 


정승연 시당위원장은 ‘시환특위’ 위원장에 유제홍 전 인천시의원을, 전문위원에 박현우, 김종필 위원을 선임했고 이한구 전 인천시의원을 자문위원에 위촉했다. 민병곤 시당대변인은 시환특위 공보위원으로 선임됐다. 


사업대상은 인천시와 관계된 생활환경, 물환경, 대기환경, 에너지환경, 공원 녹지 분야 등을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시환특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분뇨정화조처리 개선 방안, 물절약·물순환 개선 방안, 생활폐기물처리개선방안 등 3가지를 우선 실행 아젠다로 선정했다. 향후 1년 내 실질적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시환특위’를 운영할 방침이다. 


단순 정책 제안에서 그치지 않고 각종 언론보도, 공청회 개최 등의 지속적인 대내외활동으로 시민의 공감대를 이끌고 환경에 대한 사회공론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유제홍 ‘시환특위’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고질적 문제를 재점검하여 결코 만성화된 문제로 남겨두지 않을 것”이라며 “지방정부와의 소통은 높이고 시민이 참여를 높여 말 그대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치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 밝혔다.


위원회는 정기적 만남을 통해 전문가와 일반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안을 인천시와 구청 등 지방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승연 시당위원장은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이번 시민체감환경특별위원회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사회·문화·산업 등의 필요한 분야별 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대안을 찾을 것”이라며 “비선거기간 중에도 대의정치를 실현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당원, 인천시·군·구의원, 분야별 전문가 및 일반시민, 각종 사회단체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내달 10월 중으로 ‘시환특위’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명신 기자 pressdong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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