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인차이나포럼 2022 국제콘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인천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주최하고, 인천연구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상공회의소,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한양대 중국문제연구소, 한국유라시아 학회가 공동주관했다.
인차이나포럼은 지난 2016년, 중국 교류·비즈니스 선도 도시인 인천의 경험과 지혜를 한데 모아내고자 민․관․산․학이 함께 창립했다. 매년 포럼 사업을 집성하고 시민들과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그 간 인차이나포럼은 글로벌 지식플랫폼이자 한·중 정책대화 채널, 그리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는 ‘상생·창조·소통의 미래지향적 한중관계와 인천’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혼합회의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 밖에도 인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협력행사인 한중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개최됐으며, ‘한중청년 지역탐방 프로그램’등 인차이나포럼의 다양한 연중사업 영상이 행사장 로비에서 상영돼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추궈홍 전 주한중국대사 및 텐진시 등 다수의 중국 지방정부 시장들이 영상으로 축하의 메시지 전하며 인천과의 우정과 협력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