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소프트테니스팀, 실업추계연맹전 혼복, 단식 우승

  • 등록 2022.09.12 12: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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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정상희 혼복우승, 윤솔희 단식 우승, 개인복식 3위...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획득

 

전남도청 소프트테니스팀이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 혼복, 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안성에서 개최된 “2022년도 추계 한국 실업소프트테니스 연맹전”에서 전남도청 소프트테니스 팀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상희(전남도청)는 김병국(순창군청)과 짝을 이뤄 결승에서 김만열(순천시청)-엄예진(문경시청)을 5-0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 “국무총리기 전국대회”에 이어 혼합복식 2관왕을 차지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윤솔희(전남도청)가 준결승에서 김미림(화성시청)을 4: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 결승에서 진수아(옥천군청)과 치열한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서 개인복식에서는 김운진-박빛나(이상 전남도청)이 김미애-김지영(옥천군청)과 김지원-김지악(경남체육회)를 5-0으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지다영-곽은빈(안성시청)에가 5-4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전남도청 이문재 코치는 “우리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고, 항상 많은 지원과 격려를 해주신 전남도청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0월에 개최될 전국체육대회를 잘 준비해 좋은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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