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세교동 경로당 재능나눔 활동 추진

  • 등록 2022.09.08 21: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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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위 맞이 송편만들기 및 나눔행사

 

평택시 세교동 관내 힐스테이트지제역 경로당 회원들은 지난 7일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우리의 정감있는 전통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손반죽부터 만들어 찌고 완성된 송편 개별 포장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 참여했다.

 

소도영 회장 주관하에 매주 2회씩 재능나눔 강사의 도움으로 핸드폰 활용법 등을 배우면서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었고, ‘받기만 하는 것을 벗어나서 우리의 재능도 이웃에게 나눠주자’는 뜻에서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든 송편을 선착순 100가정에게 직접 나눠주는 나눔 행사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활동은 반죽과 성형을 손으로 직접 빚으면서 뇌와 연결된 손의 미세근육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으며, 포장 후 주민들에게 직접 나눠주는 활동을 통해서 협동심과 공동체 활성화 의식이 발휘되는 이차적인 효능까지 얻었다.

 

참여자 조병옥(가명 86세)님은 “받기만 하던 일상에서 나눠줄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자존감이 올라가는 유익한 시간인 것 같다”고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어르신들이 기존의 관념을 탈피하고 창의적으로 경로당 활동을 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선희 기자 jhlee91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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