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북 지방세정연찬회 최우수상 수상

2022.09.06 12:00:34

안재순주무관, 임시청산인 선임을 통한 청산종결법인 체납액 징수방안 발표

 

충주시가 충청북도에서 주최하는 올해 지방세정연찬회에서 체납부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괴산군 자연드림파크에서 개최된 이번 충북세정연찬회에서는 충북 시군구 세정담당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세정일반부분’과 ‘체납징수방안’에 대해 연구한 발표과제를 가지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충주시 안재순 주무관은 이번 연찬회에서 ‘임시청산인 선임을 통한 청산종결법인 체납액 징수’을 발표해 체납징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 주무관은 이번 발표에서 청산종결법인이 법인명의로 재산이 남아있어 체납액이 계속적으로 누증되는 경우 법원에서 임시청산인 선임을 통한 법인재산을 공매해 그 매각대금으로 23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게 돼 이번 발표에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안 주무관은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리는 전국 지방세 연찬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천선아 세정과장은 “이번 결과는 직원들의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얻어진 귀중한 성과”라며 “실제 이번 징수사례는 충주시가 처음이며 전국적으로도 선례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체납자들에 대한 고강도 징수기법을 계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공정한 지방세정 구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훈 기자 atomkoh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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