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이미지.(사진=충주시농업기술센터)](/data/photos/20220834/art_1661304670225_0df98e.jpg)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신품종 흰느타리버섯(품종명 세나) 재배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흰느타리버섯 시험재배는 올해 약용기능성 유망작물 발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중앙탑면 김대락 농가 버섯재배사에 균접종을 시작으로 총 5회 이상 수확해 재배에 성공했다.
![관련기사 이미지.(사진=충주시농업기술센터)](/data/photos/20220834/art_166130474103_77347e.jpg)
흰느타리버섯 ‘세나’는 농촌진흥청에서 지난해 수출용으로 개발했으며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깔대기 모양과 함께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감칠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균사 활력이 우수해 배양기간이 기존 품종인 흑회색느타리 버섯에 비해 약 5일 정도 단축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관련기사 이미지.(사진=충주시농업기술센터)](/data/photos/20220834/art_16613047728674_0726b6.jpg)
김대락 농가는 “올해 생산량 모두 직거래를 통해 완판됐으며 한번 구매한 소비자는 계속 찾고 있는 중”이라며 “백색이라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린다는 특성도 세나의 인기에 한 몫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흰느타리버섯 세나의 농가재배 성공을 기반으로 향후 보급 확대와 소비시장 변화에 따른 고소득 작목을 발굴해 충주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