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부평구청 사거리 폭우로 침수

  • 등록 2022.08.08 22: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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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부평구청사거리가 침수됐다.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침수돼 시민들이 차를 직접 밀기까지 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태권도 도장에서 빗물이 차올라 수업을 받던 원생이 대피도 했다. 또한, 거리에 물이 넘쳐 한국GM까지 물이 차올랐다.


부평구 국민의힘 지구당위원장은 부평구청사거리는 매년 폭우가 쏟아지면 잦은 침수로 피해를 본 곳인데,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우리 당협과 의원들이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해결해 나가겠다. 


비는 밤이 되면 빗줄기가 더 굵어지고, 지역을 옮겨 다니며 폭우(100∼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가 쏟아지는 야행성 게릴라 폭우가 될 가능성이 크므로 호우 피해에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찬 기자 press09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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