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성남 분당 목련1 영구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1차 회의에서 고물가 완화 방안, 2차 회의에서 금융 부문 민생 안정 과제를 논의한 데 이어, 오늘 3차 회의는 현장에서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주거 분야 전문가, 현업 종사자 등의 의견을 듣고 주거 분야 민생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주거 관련 애로를 청취하고, 노후 영구임대주택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학계 및 현장 전문가, 유관 기관 종사자, 정책 수혜자 등과 함께 최근의 임대차 시장 상황과 서민의 주거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서민의 주거비 경감, 주택 공급 확대,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