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는 공동주택 내의 옥내소화전 관창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광주광역시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옥내소화전 내 호스 관창의 수백 개가 분실된 사례에 따른 예방 차원으로 적극적으로 알리기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의 총 7개소의 아파트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현재는 인근 고물상에서 확인되어 조사중에 있다.
초기 화재에 있어서 공동주택 내의 옥내소화전은 관계자들이 신속하게 진화 활동에 나설 수 있는 설비로, 관창이 없어 초기 대응을 할 수 없게 될 경우에는 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모두의 안전을 위한 설비를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없다면 화재 발생 시에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초래된다”며, “나와 우리가족을 위해 한 번이라도 더 확인해주셔서 소방력이 감소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