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정은아 관장)은 지난 6월 29일, KT&G 동대문지사(이택동 지사장)로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 지원을 위한 '상상펀드' 기금 4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상상펀드' 기금은 2011년 출범한 KT&G만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마련되고 있다.
복지관은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지역상점에서 각종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입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KT&G 김진민 북서울본부장은 “상상펀드 기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지역 내 상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지관 정은아 관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에 이웃의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