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문경복 옹진군수, 인터뷰

  • 등록 2022.07.03 18: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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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는 3만 인구를 향한 변화하는 새로운 옹진 -

 

민선 제8기 문경복 옹진군수는 7월 1일 효심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브리핑룸(기자실) 방문의 시간을 갖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문경복 옹진군수의 1문1답.

 

Q. 옹진군 인구감소 극복 추진 방향은 ?

A. 옹진은 타 지자체에 비해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는 지역으로서, 3만 인구를 향한 변하는 새로운 옹진으로 목표를 설정하였다. 사람이 모일 수 있도록 일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 소득 창출 여건, 정주생활여건을 만들고, 과거에는 없었던 기업유치, 대규모 농수산 단지 조성 등 심혈을 기울이겠다.

 

Q. 옹진군 행정 조직개편 방향은 ?

A. 조직론에 따르면 통솔의 범위가 있다. 기존의 실·과단위 나열식의 통솔범위는 구심점이 미약하고 효과적이지 않다고 판단된다. 기존조직진단을 시행, 서기관제도의 취지, 통솔의 범위, 업무의 중요도를 감안하여 “국”설치로 명확하고 신속한 전달체계가 되어 효과적인 일 중심 생산적 조직운영이 되도록 추진하겠다.

 

Q. 조업 단속이 심한데, 어장확대 및 자유로운 조업과 관련하여 제도적 개선방안은?

A. 우리나라 어선의 월선 조업 방지 및 안전조업 대책이 본연의 임무이나 어업인들에 따르면 어업 감시 감독에 지나치게 주력한다는 측면이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해경,해군 본연의 역할 유지와 우리 어선들의 조업 보장 확대를 위해서 군인 상생프로그램등 국방부 및 관계기관과 소통하고 협의해서 실마리를 조금씩 풀어나가 군민의 큰 목소리가 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Q. 최근 접경지역 철조망 및 용치 해체 어떻게 할 것인가?

A. 서해5도서 해안가 철조망 및 용치 철거부분에 대해선 깊이 공감한다. 철거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의 최소화는 공약사항이며, 해당 지역주민이 오래전부터 규제완화를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우선 해당 군부대와 함께 소통도 넓히고 국방부등 관련부처와 시간을 가지고 설득 및 협의할 것이며, 군수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니 지역 언론에서도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Q. 향후 언론소통을 어떻게 할 것인가?

저는 역대 어느 군수보다 언론인 여러분과 가장 많이 소통하고 현안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군수가 될 것이라고 약속드린다. 아울러 실,과장들도 기자 브리핑을 통해 여러 추진사업을 함께 그때그때마다 해결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토록 하겠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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