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 오전 웨이팡에서 열린 제8회 한·중·일 산업박람회의 첫 행사인 한·중 산·학·연 협력 교류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추궈훙(洪國洪) 전 주한 중국대사가 온라인으로 참석했고, 현장 개막식에는 리란샹(李祥出席) 웨이팡(副方)시 당서기가 참석했다.
리란샹 웨이팡시 부서기는 인사말에서 "2015년부터 7회 연속 개최된 한·중·일 산업박람회는 한·중·일 3국 지방정부·상공·재계의 중요한 교류·협력 플랫폼이자 다분야 산업협력 플랫폼"이라며 "3국이 산업협력·무역촉진·투자유치부터 교육·문화·과학연구까지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웨이팡시 인민정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칭다오 대표처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중일 산업박람회의 서비스 기능을 더욱 향상시키고, 한·중 지방정부, 유명 고교, 고급인재, 첨단과학기술, 우위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한·중 교육, 인재, 과학기술, 산업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인재육성 업무혁신과 산학연간 일체화를 촉진하며, 웨이팡 내지 산둥의 신·구(新旧)동력 전환과 질 높은 발전을 더욱 잘 서비스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류회에는 현장 참석 내빈들과 온라인으로 시청한 학생 및 웨이팡 발전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인사들에게 웨이팡시와 한국의 교육환경, 인재자원, 발전특색, 유학환경, 유학정책 및 유학생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웨이팡의 인재유치 정책환경에 대해 소개했다. 이로인해 한중 산학연 협력교류 플랫폼이 본격 가동되여 한·중·대학교 혁신창업공동체 웨이팡 창업인큐베이팅을 형성했다.
동시에 한·중·대학교 간, 학교·기업 간, 연구소 간에는 합작법인 설립, 인재 양성, 과학기술 연구개발, 기술 전환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담은 협력 협의가 체결됐다. 6월24일 부터 앞으로 5일 동안 웨이팡시는 한국 대학교 및 유학설명회, ' “하이취웨이팡 유학인재 혁신창업 교류회” 등 일련의 행사를 열고, 50여 개 한국 대학들이 학교 특성 및 우수 전공을 소개하고, 웨이팡의 '10대 산업'의 1326개 이상 규모의 기업들이 인재 수요 상황을 상세히 소개하며, 한국의 “하이취웨이팡 유학인재 창업 취업망”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부의 주도하에 대학과 기업이 깊이 융합한다”는 산학연용 새 모델은 웨이팡과 한국의 전면적인 협력 내실화의 새로운 장을 열 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