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최근 노후화된 소화전을 정비하기 위해 도색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가천대 전문의용소방대는 화재 대응에 필수 요소 중 하나인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관내 노후·탈색된 소화전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소화전 도색작업은 노후·탈색된 소화전을 새롭게 도색 해 도시미관을 업그레이드하고 소화전 외관 식별을 쉽게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색작업은 1차에서 3차까지 나눠 실시되며 ▲소화전 주변 등 불법 주차금지 계도 ▲소화전 사용 가능여부 확인 ▲소화전 시설 장애요인 제거 등 일제 정비와 병행 해 진행됐다.
전아현 가전대 전문의용소방대장은 “기존 빨간색 소화기에서 벗어나 인천소방마크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며“119인천소방마크를 크게 나타냄으로써 시민들이 소화전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의미있는 일에 힘써주는 의용소방대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소방용수시설 효용성을 극대화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