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서서울생명의전화에 생명존중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

  • 등록 2022.05.31 14: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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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서서울생명의전화에 전달했다.

 

본 기부금 전달을 통해 IBK기업은행은 서서울생명의전화의 생명존중 사업과 자살 예방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전달식은 5월 16일 서서울생명의전화 기관에서 IBK기업은행 담당자와 서서울생명의전화 김연수 소장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한국은 지난 17년간 OECD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2020년 자살사망자 수는 13,195명으로 2019년(13,799명)보다 감소한 것으로 보이나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고립감이 지속되면서 사회 전반의 우울감이 증가하는 등 위험신호가 다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3월에 비해 2021년 12월, 20대의 우울 평균점수, 우울 위험군비율, 자살생각비율이 각각 0.4점, 6.7%, 7.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계청 자살 현황을 보면 2016년 대비 2020년의 20대 연간 자살사망자는 66명에서 86명으로 30.3%가 상승했으며, 자살률 역시 16.4%에서 21.4%로 증가했다.

 

서서울생명의전화에서는 학교생명존중교육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살예방을 위해 365일 24시간 전화상담(전국 어디서나 1588-9191)과 자살유가족 돌봄사업과 자살 유가족 상담, 위기청소년과 가족 상담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기부금은 위의 사업이외에도 다양한 생명존중, 자살예방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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