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지지 봇물 터져, DJ 전위대 ‘연청’‧엘리트 체육인‧매립지 주변 주민 잇따라 지지

  • 등록 2022.05.30 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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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임박해도 이어지는 유정복 지지 선언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후보를 지지하는 각계 선언이 선거 이틀전에도 이어지는 등 유 후보의 인기가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전위대 역할을 한 ‘연청’ 산하 인천지역 전직 회장들은 30일 유 후보의 ‘정복캠프’를 다시 찾아 “더불어민주당이 반성이나 성찰없이 구태정치를 반복해 온데 대해 실망이 컸다”며 “유정복 후보의 인물과 공약에 공감해 지지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일각에서 유 후보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폄훼하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며 “우리는 지난번 유 후보 지지 이후 지금까지 유 후보 당선 운동을 해오고 있다”고 거듭 지지 의사를 천명했다.

앞서 29일에는 엘리트체육인 1,000인 지지선언이 있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지난 4년 민주당 박남춘 시장은 대회를 유치하기는 커녕 종목별 단체지원 예산마저 삭감하며 스포츠 퇴보 도시로 만들었 다”며 “인천의 유정복 후보님리 스포츠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주실 것을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이어 “수십년간 다져진 정치적 역량과 시정 운영 능력으로 다시 한번 세계속에서 빛나는 국제도시, 시민이 신명나게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주변 주민들로 구성된 매립지 주권위원회도 전날 “유정복 후보의 쓰레기매립지 정책이 합리적이다”며 “임기 중 대체매립지 확보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공약한 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유정복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선거가 임박하면 지지선언은 수그러드는 경향이 있는데 유 후보에 대한 지지는 끊이지 않는다”며 “반드시 승리해 더 큰 시민의 행복과 괄목할만한 인천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신 기자 pressdong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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