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인천시장】박남춘 후보 선거 막바지 마지막 주말 유세 및 48시간 유세‘총력전’

  • 등록 2022.05.30 09: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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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큰e음캠프, “박남춘 후보 ‘상승 기류’탔다”마지막 지지층 결집 주력
·서구·부평구 등 국힘 소속 지역 구청장 후보 위법 논란, 지지층 결집 예상으로 집중 유세 통한 유권자 표심 확보 총력 후보“청렴함과 공정함, 시민들께서 투표로 판단하실 것”

 

【6.1지방선거=인천시장】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일여 앞두고 마지막 주말 유세 및 48시간 유세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이하 더큰e음캠프)는 선거 막판 상대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바짝 좁히며 ‘상승 기류’를 탄 것으로 보고, 남은 기간 민주당 지지자 결집 및 투표 독려에 온 힘을 다하기로 한 것이다.

 

29일 더큰e음캠프에 따르면 앞서 박남춘 후보는 마지막 주말, 인천 전역을 돌며 집중 유세에 전념했다.

 

박 후보는 전날 남동에 위치한 소래포구와 논현동에 이어 이날 오후 남동구 전역에서 차량 유세 및 서구 검단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최근 박 후보에 대한 민주당 지지세가 결집되며 상대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초박빙 상황이다. 여기에 상대 당 일부 지역 구청장 후보들의 잇단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민주당으로 판세가 기울고 있다고 판단, 더큰e음캠프는 이들 지역에 대한 집중 공략에 나선 것이다.

 

 

아울러 박 후보는 주말 동안 부평과 서구 검단에서 거리·집중유세를 통해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번 주말이 지나고 선거까지 남은 48시간 동안 총력 유세를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박 후보는 “청렴함, 공정함, 진실함으로 우리 시민들께서는 저를 남동구 국회의원부터 민선7기 인천시장까지 선택해 주셨다”며 “우리 시민분들께서는 누가 시민들만 생각하는지, 누가 깨끗한지 투표로 심판해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저는 인천e음카드 등으로 시민들의 세금을 다시 주머니로 돌려드릴 만큼, 확실하고 깨끗한 재정관리 등으로 4년 내내 시민들만 생각했다”며 “아직 시민들과 손을 잡고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 시민들께서 투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찬 기자 press09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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