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과 민주당, 더 달라지고 더 잘하겠습니다”

  • 등록 2022.05.29 14: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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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후보 29일 ‘300만 인천시민께 드리는 호소’ 통해 지지 요청
-e음카드 사수·인천공항 민영화 차단·수도권매립지 종료 거듭 강조
-“민주당 밉더라도 자치의 씨앗 남겨달라… 서민과 중산층 행복 지킬 것”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는 29일 “더불어민주당이 부족했던 만큼 저 박남춘과 지역일꾼들이 더 열심히, 더 간절하게 일하겠다. 더 달라지고 더 잘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300만 인천시민께 드리는 호소’를 통해 “최소한의 견제와 균형을 위해, 서민과 중산층의 행복을 위해 한 번 더 힘을 실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정부에서 인천e음카드 없애려고 보조금을 줄인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나돈다. 인천공항 민영화를 시작으로, 전기·의료 민영화가 줄줄이 국민에게 피해로 돌아올지 모른다”며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민국과 인천과 내 가족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남춘과 민주당이 e음카드를 지키고, 인천공항 민영화를 막아내고, 수도권매립지를 종료시키겠다. 서민과 중산층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통렬한 반성도 이어졌다. 박 후보는 “민주당이 많이 부족했다”며 “민주당이 미우시더라도 자치의 씨앗만큼은 남겨주시길 바란다. 따뜻한 마음으로 민주당 지역일꾼을 돌아봐 주시길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장선거는 전·현직 시장 간 대결”이라며 “똑같은 4년의 기회를 누가 더 잘 살렸는지 비교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후보는 “전국 최고의 지역화폐인 인천e음카드와 캐시백 10%를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재정 최우수도시를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오직 시민을 위해 정치권 눈치 안 보고 쓰레기 독립을 선언한 사람이 누구인지 봐 달라”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박남춘과 함께 이번 지방선거에서 뛰고 있는 지역일꾼들이 인천을 지키겠다”며 “박남춘과 지역일꾼들을 한 번 더 시민의 일꾼으로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김용찬 기자 press09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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