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인천시】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선대위,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후보 재산증가 해명요구

  • 등록 2022.05.27 18: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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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인천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국민의힘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후보의 재산 증식 의혹에 대한 보도자료를 발표한 가운데 김정식 선대위 측에서 후보의 해명을 요구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이영훈 후보의 ‘후보자 정보 공개자료’재산은 후보자와 배우자 포함 6억3천2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4년 뒤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영훈 후보가 신고한 재산은 20억6천302만1천 원으로 무려 ‘14억3천만 원’이 증식된 것으로 확인돼 선거판이 출렁이고 있다고 전했다.

 

4년으로 환산하면 1년에 무려 약 3억5천만 원씩 증가한 셈이다.

 

소득세 납부사항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2017년도 368만 원, 2018년도 435만 원, 2019년도 606만 원, 2020년도 150만 원이었던 소득세 납부 내역이 2021년도에는 10배 이상 증가한 2천487만 원을 납부했다.

 

심지어 본인 소유의 연립주택과 미추홀구 석정로 333번길, 미추홀구 숙골로112번길 임차권과 배우자 명의 남동구 고잔동 소재 아파트를 소유하며 1가구 다주택자로 밝혀져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김정식 후보 선대위는 “일반 주민은 감히 꿈꿀 수 없는 재산 증식의 ‘비결’에 대해 이영훈 후보는 미추홀구청장 후보로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 줄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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