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경기도】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전교조 OUT'을 주장하는 이유

  • 등록 2022.05.25 19:53:30
크게보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오늘 25일 오후 2시국회 소통관에서 전교조 OUT 관련 기자회견을 했다.

 

[전문]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경기도교육감에 출마한 임태희입니다.

 

저는 이번 시도교육감 선거는 전교조 중심의 낡은 교육체제와

공정과 상식에 기초한 미래교육체제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교육감에 출마한 후, 저는 ‘전교조 OUT'을 주장했습니다.

’전교조 OUT'을 기치로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를 주도하였습니다.

 

저, 임태희가 ‘전교조 OUT'을 주장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나라 교육에서 전교조 중심 교육은 끝났기 때문입니다.

 

이제 전교조로 상징되는 과거교육체제를

미래교육체제로 바꿔 아이들을 지원해야 합니다.

 

제가 '전교조 OUT'을 주장하자 전교조와 전교조 교육감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전교조 OUT' 표현을 쓰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교육감 선거를 정치화하지 말라고 주장합니다.

 

전교조는 “항상 전교조가 이기고 당신들이 졌다.”,

“전교조와 맞서려고 하는 자가 누구이든 우리는 당당히 맞서겠다.” 등

거친 반응도 내놓고 있습니다.

 

저, 임태희는 그들이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들은 과거의 낡은 이념에 갇혀 있고, 제자보다 교사,

개인보다 조직을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 임태희는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제 전교조 시대는 수명이 다했습니다.

이번 교육감 선거를 통해 전교조 시대를 반드시 끝내야 합니다.

 

전교조는 국민 다수가 왜 ‘전교조 OUT'에 공감하고 지지하는지

반구저기(反求諸己)의 자세로 성찰하기 바랍니다.

 

전교조는 창립 당시 순수성을 잃고, 교육운동보다 노동운동에 더 치중해 왔습니다.

교육문제가 아닌데도 아이들 교육을 볼모로 연가투쟁에 나섰습니다.

 

아이들이 중심이 아닌 교원노조를 저는 교원단체로 보지 않습니다.

 

저는 전교조가 교육민주화 운동에 기여를 해왔고, 성과도 적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이제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전교조 창립 당시의 민주화 대 반민주화 시대가 아닙니다.

우리교육은 양적 팽창이 멈추고 질적 변화를 요구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우리는 한 자녀 시대, 합계 출산율이 1명(0.837명)도 안 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AI 시대 아이들을 20세기 전교조 중심의 낡은 잣대로 재단하면 안 됩니다.

젊은 청년과 젊은 부모님들을 전교조 잣대로 교육하려 해서는 더는 안 됩니다.

 

그런데도, 교실에서는 전교조 교사들의 이념 편향수업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북한 찬양 웹툰을 홍보하는 등 이념으로 덧칠된 교육행정이 너무 많습니다.

 

교육의 새 변화 추구는 전교조의 사사건건 발목 잡는 행태에 가로막혀 있습니다.

전교조 간부 출신들은 대거 시도교육감에 진출해 자신들 이익 챙기기에 급급합니다.

 

틈만 나면 특권교육, 부모 찬스, 줄 세우기라며 바람직한 교육 방향도 비난합니다.

그러면서 정작 자신들의 자녀들은 특목고를 보내고 스펙을 쌓아 외국 유학을 보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투표를 통해 반드시 공교육을 정상화해야 합니다.

 

저는 획일, 편향, 현실안주 교육을

자율, 균형, 미래지향적인 교육으로 바꿀 것입니다.

 

저, 임태희가 경기도를 교육특별도로 만들고 대한민국을 다시 교육강국으로 만들겠습니다.

 

저는 경기교육의 미래를 열며 '경기교육 HIGH'를 실행할 것입니다.

 

▲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High Tech(DQ 역량강화-Digital Quotient, 디지털 지능)

▲ 아이들이 지닌 잠재력을 무한히 발휘하게 하는 ‘Infinity(한계를 파괴하며)’

▲ 국제적인 언어소통 능력 함양으로 지역과 세계가 교류하는 ‘Glocal(언어로, 국제교류)’

▲ 학습이 행복한 교육, 교육으로 행복한 삶을 만드는 Happy(행복은, 교육부터)‘ 등입니다.

 

특히 DQ 역량 강화는 경기도가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학교 현장에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플랫폼 환경부터 완벽히 구축하겠습니다.

여기에 민간의 우수한 교육콘텐츠와 세계표준인 DQ프레임워크를 도입해

DQ의 첫 번째 단계인 디지털시민이 가져야 할 역량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해 AI,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을 포함한

디지털 창의력 교육과 AI 전문인력과 직업 및 혁신교육이 포함된

디지털 경쟁력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경기도내 디지털배움터와 SW·AI교육 지원센터를 통해

디지털 역량과 시민의식 교육을,

경기교육연구원을 경기미래교육원으로 개편해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연구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DQ연구소가 개발한 국제표준 DQ지표를 바탕으로

인성교육, 디지털 보안,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시민의식 등이 포함된

경기도형 디지털 역량지표를 개발해 적용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전교조 OUT'을 실현하고, 전교조 교육감 시대를 종식시킬 것을 약속드립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우리교육이 전교조 중심의

낡은 교육체제에서 벗어나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번 주 사전투표와 다음주 본투표에 꼭 참여해주실 것을 호소 드립니다.

 

저, 임태희가 압도적인 경험으로

전교조 중심의 과거교육체제를 바꾸고

공교육을 정상화시켜 미래교육체제로 새롭게 전환시키겠습니다.

 

그리하여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활짝 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5월 25일

 

경기도교육감 후보 임 태 희

이명신 기자 pressdonga@naver.com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