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추모했다.
오늘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입니다. 42년 전 오늘 광주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추모했다.
80년 당시 광주시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애국가를 부르며,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 피땀으로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더욱 전진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자유민주주의가 그 누구의 것도 아니듯, 오월의 정신도 그 누구의 소유가 아닙니다. 오늘날 자유민주주의를 외치는 곳이 있다면, 바로 그 곳에서 오월 광주의 정신은 함께할 것이다. 그래서 오월 광주는 홍콩에도, 미얀마에도, 그리고 우리 안에도 계속 있어야 한다.
저희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정당입니다. ‘지향’은 끝나지 않는 움직임이다. 그 소중한 가치를 위해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오월 광주를 위한 진정한 추모와 위로는 그 정신과 본질을 계승하는 것이다. 결코 멈출 수 없는 대한민국의 헌정과 자유민주주의를 이어 가겠다.
오월의 영령과 유가족 여러분께 추모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