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이형섭 대변인 논평】두 얼굴의 후보 김동연, 택시기사 폭행 논란 전모를 밝혀라. 

  • 등록 2022.05.15 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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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택시기사 폭행 전력은 이미 2017년 김동연 후보의 경제부총리 임명 관련 인사청문회에서 논란이 된 바 있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34년 공직생활을 대표브랜드로 하는 김동연 후보에게 폭행, 그것도 택시기사 폭행에, 그 결과 기소유예 처분까지 받은 전력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충격적이다. 

 

지난 TV토론회에서 택시기사 폭행 질문을 받은 김동연 후보의 떨리는 눈과 당황하는 거동은 더욱 궁금증을 낳는다. 

 

김동연 후보는 "친 적이 없다"라고 항변했지만 죄가 있음이 인정되는 기소유예 사실이 버젓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술은 마셨는데 음주는 아니라는 황당한 말과 다르지 않다. 

 

김동연 후보의 해명은 또 다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억울한 바가지 논쟁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김 후보의 변명은 억울해도 법때문에 참고 절차를 밟아 시시비비를 가리는 국민들 보기 부끄러운 말이다.

 

이것이 김 후보의 법의식인가. 

또 김 후보측이 요금을 기사에게 선불로 주었다고 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선불 택시요금은 통상적이지 않다. 누가 접대차 내주는 경우는 더러 있다. 그 날 택시비는 김 후보가 직접 선불로 냈는가. 

그 때 김 후보자는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처럼 음주상태였나? 택시는 정차중이었나 혹은 운행중이었나? 

 

스스로 청빈한 삶을 살아왔다고 강조하는 '셀프칭찬러'와 '기소유예범' 김동연 후보의 두 얼굴은 이재명 전 지사의 두 얼굴과 너무나 닮았다. 

 

기소유예쯤은 우습게 여기는 김동연 후보의 법인식은 경기도지사의 법인식으로는 부적격이다. 김 후보는 당장 택시기사 폭행논란의 전모를 경기도민 앞에 이실직고 하시라. 

 

한선희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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