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국민의힘 고양특례시장 후보, 원당.성사 공공재개발 지원 약속

  • 등록 2022.05.11 15: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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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공공정비사업 주민 간담회...고가도로 철거 등/단순한 주거환경 변화 아닌 역세권 중심 개발 필요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원당.성사 공공재개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이동환 후보는 10일 원당.성사 공공정비사업 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원당.성사지역은 위치상 주택재개발만 하기에는 아까운 곳”이라며 “역세권을 활용해 특화할 수 있는 좋은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원당.성사 공공재개발은 원당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제척된 6구역과 7구역 주민들로 구성된 준비위원회(위원장 김동원)가 경기도시공사(GH)의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후보지는 원당역을 안고 있는 곳이지만, 주거지 반대편은 그린벨트로 묶여 있고 주거지 지역은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사업)에서 제척되는 등 개발이 더디어 주거환경이 좋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이곳 주민들은 공공재개발 추진을 통해 주거환경을 빠르게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편이다.

이날 김동원 위원장은 “원당ㆍ성사 공공재개발은 협력업체 없이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공공재개발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고 싶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원당역 인근 지하차도 변경과 고가도로 철거, 원당역 인근 그린벨트 해제, 고양시청 이전지에 종합병원 유치, 성사체육공원내 수영장 등 체육센터 등의 민원을 건의했다.

 

 

이동환 후보는 이에 “재정착률과 자산 가치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당역을 중심으로 기업 등이 들어올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목표가 필요하다”면서 “시장에 당선되면 이를 위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번 재개발 공약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맞춤형 재개발을 진행하고, 절차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면서 시장 직속의 도시재생정비기구를 운영해 종합적인 계획과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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