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후보는 해양 관광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8일 밝혔다.
유정복 후보는 해양 관광 레저시대를 맞아 수도권 시민들이 천혜의 섬 168개와 아름다운 해안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서해바다와 한강을 잇는 해상관광 실크로드를 개설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또 송도국제도시 해안에 해상레포츠형 워터프론트 구축, 해안 둘레길‧ 자전거길과 낚시‧레저활동 공간 조성, 옹진에 해양박물관과 섬마을 힐링 캠프 건립 등을 추진한다.
유 후보는 이어 경인아라뱃길 주변 관광‧스포츠복합단지와 강화도 접경지역 실향민 마을 등 복합체험문화공간 등을 조성하고 섬 별 유적, 트레킹 코스, 해산물과 음식 등을 알리는 섬 사랑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섬 관광객 500만명을 유치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계양신도시에 문화복지스포츠센터를 건립하고 수도권매립지, 문학‧ 선학경기장 주변, 용현‧학익지구 등의 기존 시설에 파크 골프장‧ 배드민턴장 등을 추가해 스포츠‧레저콤플렉스를 세우는 등 ‘스포츠를 가까이하는 시대’를 연다.
이 같은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공공 체육시설 등의 운영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유정복 후보는 “인천은 168개의 보물섬과 크고 작는 포구, 아름다운 해안이 있는 등 훌륭한 자연적 조건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 관광과 레저 인프라를 추가해 인천을 대한민국 으뜸 해양 관광‧레저도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