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수도권 공통과제" 논의를 위해 함께 만남을 가졌다.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사는 경기와 서울, 인천은 함께 해야 할 일이 많다. 특히 교통과 주거 문제는 세 광역지자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빠른 길이 열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만으로는 발전이 어렵다. 경기도만 야당 후보가 당선된다면 수도권 발전 계획에서 나 홀로 뒤처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후보 세 후보가 지방선거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경기, 서울, 인천의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후보는 집권여당 후보로서 환상의 복식조를 이뤄 국민 여러분께, 또 경기도민 여러분에게 실질적으로 나아진 삶을 만들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지방선거일까지 서로 간의 긴밀한 협의 결과를 꾸준히 말씀드리고, 공통의 정책 목표와 공약을 발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