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 배우자 및 유가족에게 취임식 초청장 전달

  • 등록 2022.04.30 21: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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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28일, 29일 양일간 임기철 위원을 통해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초청장을 전직 대통령 배우자 및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28일에는 임기철 위원이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아 차남 김 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내외를 만나 초청장을 전달했고, 이 명박 전 대통령 자택에서는 김윤옥 여사에게 전달했다.

 

또한 故 윤보선 전 대통령의 장남이신 윤상구 윤보선사업회 이사 내외에게도 초청장을 전달했다.

 

29일에는 故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아 이순자 여사를 만나 초 청장을 전달했고, 이후에는 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인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에게 초청장을 전달했으며, 마지막으로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유족에게는 김대중평화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전직 대통령 유족들 초청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정중히 예우하여 꼭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고, 유족들 역시 새 정부의 출범을 축하하며, 꼭 참석해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승준 기자 we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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