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의원, 사천 항공우주청 유치 공약 실천을 위한 토론회 개최

  • 등록 2022.04.27 11: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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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28일(목)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항공우주청 사천 유치공약 실천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한다. 이 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김기현 前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항공우주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보잉 코리아 사장 겸 보잉 인터내셔널 부사장인 Eric John(에릭 존)이 참석하여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보잉이 KAI와 KAEMS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항공우주청 사천 출범과 동시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영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사천 항공우주청 설치공약이 실질적으로 확정됨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월 14일 경남 선대위 출범식에서 ‘경남에 항공우주청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으며, 3월 3일 사천시 삼천포 대교 집중유세 현장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위치한 사천시에 항공우주청을 설립하여 사천지역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요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도 지난 1월 27일 KBS 집중인터뷰에서 ‘항공산업은 사천에 공항도, KAI도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으며, 2월 28일 사천 유세 현장에서는 ‘항공우주청을 사천으로 가져와서 항공우주청을 중심으로 영호남을 아우르는 항공우주벨트를 만드는 것이 상생의 과정이다’고 사천이 항공우주청 설립의 적지임을 강조하였다.

  

사천은 2020년 기준으로 국내 항공산업 전체 생산액의 53.5%를 담당하고 있고, 항공산업 전체 종사자의 47.7%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비행기 완제품 제조업체이자 위성 및 발사체 핵심 기술력과 최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KAI와 국내 유일의 항공 MRO 전문업체인 KAEMS 등 우리나라 항공 부품 제조기업의 70%가 밀집해 이미 항공우주 분야의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다. 

  

또한, KAI의 직원 약 5,000명 중 기술개발 및 연구인력은 약 60%인 3,000명에 달하며, 인근에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 및 소프트웨어공학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경남도립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등의 연구 및 지원 기관이 다수 위치하여 연구·개발 차원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나아가 고흥의 나로우주센터 및 발사장, 창원의 기계산업 산단, 고성의 비행체 날개공장 등 인근 지역들과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수 있어 항공우주청 설립에 최적지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토론회는 하영제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공공컨설팅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경상국립대 권진회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내 항공우주산업 현황 및 정책 (한국항공우주협회 신만희 본부장)」, 「사천 항공우주청 설립 필요성 (한국항공대 박정선 교수)」, 「항공우주산업과 국가균형발전 전략(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이종호 전문위원)」,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와 지역 네트워크(LH 박동선 지역균형개발본부장)」, 「항공우주청 사천 유치전략(입법정책연구원 심우영 본부장)」의 5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토론은 김영삼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 한창헌 KAI 상무, 황태부 D&M항공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하영제 의원은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조속히 설치되어 대한민국이  항공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지역균형발전의 차원에서도 서부경남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영제 의원은 지난 1월 13일 대통령 직속으로 항공우주원을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또한 사천 항공우주청 유치를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공약에 포함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고, 현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사천 항공우주청 유치를 이끌어 내었다.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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