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에 강범석 전 청장을 단수 추천하자 예비후보들이 공천심사가 원칙없는 고무줄 잣대라며 공관위에 재심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5일 인천 서구청장 출마를 준비해온 국민의힘 권중광, 윤지상, 송영우 예비후보는 25일 인천시당의 공천 심사 탈락에 불복, 인천시당에 재심을 청구했다.

권중광, 윤지상, 송영우 예비후보는 이날 권중광 예비후보 사무소에서 "저희 포함 총 7명으로 이들은 정말 열심히 지역 민심을 살피며 오직 민주당을 이길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왔다“며 ”4월 24일 확정된 인천 서구 강범석 서구청장 예비후보 단독 공천은 국민의 힘의 공정과 상식이 철저히 배제된 것으로 구민을 무시하는 행위며 각 예비후보 진영에서는 탈당 불사 민주당을 돕겠다는 주민까지 생기는 등 부작용이 너무 심하다며 저희들이 주민을 대신해 재심을 청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