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9 대선 이후 디지털 자산에 대한 우후죽순, 많은 포럼이 개최되고 백가쟁명식으로 다양한 의견들이 표출되고 있으나 ▲ 전담부처가 지정되어 있지 않고 ▲ 담당 조직도 구축되어 있지않아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 및 정책.시책화하여 추진해 나가지 못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 의견 조사 결과에 의한 전담부처 지정 ▲ 정책 우선 순위 ▲ 국회 입법과정 없이 정부 자체적으로 시행이 가능한 사항을 정리하고, 포럼 당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회 소관상임위원회, 여야 가상자산특위에 정책건의하고, 현실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한국핀테크학회(회장,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 겸 암호화폐연구센터장)는 황보승희(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 민형배(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 국회의원과 함께 오는 26(화) 오전 10시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2층 가넷홀에서 ‘차기정부 디지털 자산 정책 우선순위 어떻게(?)’ 정책포럼을 공동 주최하며,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회장 강성후)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제 1부 개회식, 제 2부 주제발표, 제 3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제1부 개회식에서는 ▲포럼을 공동 주최하는 황보승희.민형배 국회의원의 개회사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 위원장인 윤창현 국회의원, 송재호 국회의원(정무위원)의 축사가 이어지면서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디지털 자산 정책 반영 소회를 밝히게 된다.
제2부 주제발표에서는 디지털 자산 글로벌 허브를 선점하기 위해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이 ‘차기정부 국정과제 우선 순위’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이 ‘디지털 자산 위기의식 없는 한국, 전담부처 지정이 우선.. !’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제3부 지정토론은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학계에서는 이군희 서강대학교교수 ▲국회에서는 이수환 입법조사처 조사관(변호사) ▲단체에서는 15개 블록체인/디지털자산 학회/협회가 참여하고 있는 한국디지털혁신연대 김기흥 회장 ▲가상자산거래소에서는 이보경 코인원 부사장(전, 삼성증권 마케팅본부장), 이준행 고팍스 대표 ▲언론계에서는 배운철 블록체인어스 편집위원장(한국NFT콘텐츠협회 미디어위원장) ▲법조계에서는 권오훈 차앤권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가 참여하여 실질적인 대안들을 제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