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13일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된 SNS릴레이 캠페인으로 생활 속 과대포장 제품과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폐기물 감량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탄소중립 순환경제를 실천하자는 캠페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전 지구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일회용품 등의 포장폐기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의 지명으로 동참하게 된 이강호 구청장은 골판지 상자 뒷면에 ’과대포장 NO, 친환경포장 YES’라고 적은 후 인증 사진을 찍은 후, 다음 참여자로는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을 지목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챌린지 참여 직후 “일회용품과 불필요한 과대포장 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 등의 친환경 포장 사용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하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위해 구민분들께서도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작년 3월부터 친환경 자원순환청사 조성을 선포하는 등 환경보호와 폐기물 감량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