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카페 ‘아띠’에서 5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기념해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봄날 ‘함께 家孝, 카페 아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과 국가하천 굴포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카페‘아띠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가족 이벤트이다.
행사 기간 중, 카페 ‘아띠’ 방문시 유아를 동반한 가족 고객에게는 어린이 유기농 과채음료 1개를, 부부 및 직계, 방계 가족 방문 시 팀별로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친근한 이웃이 되어준다.
카페 ‘아띠’는 18명이 근무하는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지난 2월 부평구로부터 85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50인치 UHD 전자메뉴판을 설치하는 등 시설 개보수를 진행해 굴포천 명소로 탈바꿈했다.
일자리관리팀 박진현 팀장은 “카페 ‘아띠’는 매일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다며 좋은 환경속에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멋진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노인 400명에게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선물 꾸러미 제공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