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경인전철 지하화 등 교통문제 해결과 환경 개선 등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간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유 예비후보와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사서 만나 1300만 인천과 서울 시민들의 생활 편의 증대와 환경 개선을 위해 각종 현안을 긴밀히 공조해 수도권 발전을 앞당기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생활 편의 증대 사업인 교통 분야는 유정복 예비후보의 핵심공약인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의 지하화 및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행 확대 등이다.
아라뱃길 관광자원화와 물류기능 강화, 과도한 수도권 규제 완화, 환경문제 등도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유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경인전철 지하화 등은 수도권 2400만 시민들에게 절실한 사업”이라며 “인천, 서울, 경기도가 힘을 합치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